2022년 9월 16일 블랙핑크(BLACKPINK)의
두 번째 정규앨범 [BORN PINK]가 발매되었다.
선공개곡 'Pink Venom'과 타이틀곡 'Shut Down'이 연달아 대히트를 기록하며
블랙핑크는 케이팝 최정상 걸그룹이라는 것을 증명했다.
블랙핑크의 시작부터 함께한 팬으로써
블랙핑크의 [BORN PINK]를 세 편의 걸쳐 리뷰해보려고 한다.
(1편 포스팅을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로!)
https://gunntheseeker.tistory.com/44
두 번째 포스팅은 [BORN PINK]의 Vinyl LP (Limited Edition) 리뷰이다.

이번 [BORN PINK] 한정판 LP도 알라딘에서 예약구매를 했다.
당시 부족한 통장 잔고로 인해
블랙핑크 정규앨범 1집 [THE ALBUM]의
한정판 LP를 구매하지 못한 나는
아쉬운대로 유럽판 LP를 구매한 상태였다...
그러다가 이번 2집 [BORN PINK]도
한정판 LP로 발매된다는 소식에
CD가 들어 있는 BOX SET와 함께 주문을 했다!!
BOX SET는 2022년 9월 17일에 배송되었지만,
LP는 주문량이 초과되어
2023년 1월 20일에 배송되었다;;
(거의 1달이 늦어진 셈이다...)
(사실 블랙핑크 앨범은 주문량이 많아서 배송이 늦어지는 것이 당연하여 그냥 잊고 살았다^^)

처음 앨범을 배송받았을 때 놀란 점은
너무 크다는 것이다!
(앨범이 너무 커서 사진에 그림자가 지는 점 양해바란다...)
단순히 바이닐과 게이트폴드(Gatefold)으로만 구성된
앨범인 줄 알았는데,
패키지 박스로 구성된 앨범이었다.
이때 느꼈다...아 이게 한정판이구나!

비닐 포장을 벗기면 앨범 커버가 무광 연분홍색 테마라는 것을 알 수 있다.

상자의 뚜껑을 열면 구성품들이 들어 있다.
상자 오른편 안쪽에 리본이 튀어나와 있는데
이것의 용도는....

안에 있는 내용물들을 보다 편하게 꺼내기 위한 일종의 편의장치였다!
앨범 기획하신 분들, 제작하신 분들 모두 칭찬합니다~
구성품이 너무 많아 하나씩 살펴보자면,

첫 번째 구성품은 블랙핑크 멤버들의 단체 사진과 개인 사진이 수록된 포토북(Photobook)이다.
CD BOX SET와 다른 점은
Black Ver. Gray Ver. Pink Ver.
모든 컬러 테마의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는 것이다...!
구체적인 사진은 공개하면 안 될 거 같아서 촬영하지 않았다.
(한정판이라 구하긴 힘들지만... 블랙핑크의 팬이라면 앨범을 직접 구매해서 확인해보도록 하자!)

포토북 마지막 페이지는 앨범 크레딧이 작성되어 있다.
블랙핑크가 훌륭한 앨범으로
컴백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신
모든 제작진에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.


두 번째 구성품은 블랙핑크 멤버들의 포토카드이다.
멤버들의 개인 사진 4장을 끼우는 방식으로
장식할 수 있는
포토카드 보드(Photocard Board)가 있다.
포토카드를 꺼내면포토카드 보드에 AREA라는 단어가 나오고,
BLACKPINK IN YOUR AREA가 완성된다!


세 번째 구성품은 라지 포토카드 세트이다.
게이트폴드 크기에 맞게정사각형으로 인쇄된포토카드 6장이 들어 있다.
라지 포토카드 세트는블랙핑크 단체사진 2장과멤버들의 개인사진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.

네 번째, 다섯 번째 구성품은 바이닐 보호를 위한 제품들이다.
분홍색 바이닐 보호 클립(Vinyl Protector Clip)과
코르크 매트(Cork Mat)이 들어 있다.

드디어 메인 구성품! 여섯 번째 구성품은 바이닐이 들어 있는 게이트폴드이다.
게이트폴드는 두 장의 바이닐이 들어가는 버전(4면)으로 디자인되어 있다.



게이트폴드 2-3면에는
앨범 수록곡의
크레딧과 가사가 적혀 있다.
게이트폴드는 4면으로 디자인되어 있지만,
사실 앞 공간에는 다른 구성품이 또 들어 있고
뒷 공간에 바이닐이 들어 있다!

이제 YG 제작진이 무서워지기 시작한다...
할머니댁에 놀러와서 밥을 먹는 기분이랄까...?

먼저 앞 공간에 있는 구성품을 살펴보자면
접혀 있는 포스터와 검은색 봉투가 들어 있다.

일곱 번째 구성품! 양면 포스터이다.
양면 포스터는
게이트폴드에 딱 들어가는 사이즈로
3번 접혀 있었다.


여덟 번째 구성품은 검은색 봉투이다.
무광으로 깔끔하게 디자인 되어 있다.

이 안을 열어보면?

블랙핑크 멤버들의 개인사진 스티커,
그리고 팝업카드가 있다.

팝업카드를 펼치면
[BORN PINK] 앨범 선공개곡 'Pink Venom' M/V 엔딩에
등장하는 세트와
멤버들의 단체사진이 나온다.

드디어 공개되는 마지막 구성품!
블랙핑크 이름에 걸맞는 분홍색 바이닐이다!!
먼지나 스크래치를 방지하기 위해비닐에 한 번 더 포장되어 있다.


이렇게 블랙핑크의 두 번째 앨범 [BORN PINK]
한정판 바이닐 LP를 리뷰해보았다.
한정판라는 이름에 걸맞게
다양한 구성품으로 블랙핑크 팬들을 만족시키는 앨범인 것 같다.
다음 포스팅에서는 [BORN PINK]
수록곡과 뮤직비디오를 중심으로
본격적인 앨범 리뷰로 찾아오겠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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