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ttps://youtu.be/dfiQLjIAA10?si=gr88Xd9lE-3hOJuG pH-1 – Used To Be 피에이치원(pH-1)이 국내 힙합씬에 대해 자신의 소회를 랩으로 뱉었다. 투박한 로파이(Lo-fi) 비트 위에 담담히 써내려간 그의 벌스는 한 편의 편지와 같았다. 2분 57초라는 시간 동안 피에이치원은 그간 힙합씬에 있었던 몇 가지 화제를 언급했다. ‘어느새부터 힙합은 안 멋지다’는 이찬혁의 발언부터 코미디언 힙합 듀오 맨스티어(Men’s Tear)의 등장까지 다양한 주제들이 있었다. 그 중 가장 인상적인 파트는 식케이(Sik-K)와 스윙스(Swings)의 디스전에 대해 소감을 밝힌 것이었다. 2023년 국내 힙합씬을 가장 뜨겁게 만든 두 래퍼가 있다면 바로 스윙스와 식케이였다. 두..